분류 전체보기24 같은 장소에서 찍었는데 사진마다 색이 달랐던 날 같은 장소에서 찍었는데 사진마다 색이 달랐던 날실내에서 촬영을 시작한 시간은 오후 늦은 시각이었다. 창문은 하나였고, 커튼은 절반 정도만 열려 있었다. 조명은 천장에 고정된 등 하나뿐이었다. 첫 컷을 찍고 화면을 확인했을 때 색은 안정적으로 보였다. 조금 뒤 각도를 바꿔 다시 찍었고, 그 다음엔 위치를 반 걸음 옮겼다. 촬영 내내 장소는 같았고 조명도 바뀌지 않았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파일을 나란히 열어보니 사진마다 색이 달랐다. 어떤 컷은 따뜻했고, 어떤 컷은 차가웠다. 같은 공간이라는 전제가 결과에서 무너진 상태였다.첫 판단은 공간이 같다는 사실이었다촬영 당시 기준은 단순했다. 장소가 같고 조명이 같으니 색도 같을 것이라고 봤다. 화면에서 크게 어색하지 않으면 넘어갔다. 색의 기준은 눈으로 보이는 .. 2026. 1. 6. 사진이 분명 선명했는데 집에서 보니 이상했던 이유 사진이 분명 선명했는데 집에서 보니 이상했던 이유촬영을 마치고 바로 카메라 화면으로 확인했을 때는 문제가 없었다. 인물의 윤곽도 또렷했고, 흔들림도 보이지 않았다. 실내에서 찍은 사진이라 조명도 일정했고, 화면을 확대해 봐도 초점은 얼굴에 맞아 있었다. 그 상태로 집에 돌아와 파일을 옮기고 큰 화면에서 다시 열었을 때, 사진은 전혀 다른 상태였다. 선명하다고 판단했던 부분이 전체적으로 뭉개져 있었고, 특히 눈과 머리카락 경계가 흐릿했다. 촬영 환경은 같았는데 결과만 달라진 상황이었다.카메라 화면에서 내렸던 첫 판단촬영 직후 확인한 기준은 단순했다. 화면에서 흔들림이 없고, 확대했을 때 초점 박스가 맞아 있으면 충분하다고 봤다. 그때 보고 있던 것은 실제 이미지가 아니라, 카메라 내부에서 처리된 미리보기 .. 2026. 1. 5. 밝은 낮에 사진이 오히려 탁하게 나왔던 촬영 상황 밝은 낮에 찍었는데 사진이 탁하게 나왔던 이유와 판단 기준햇빛이 충분한 낮에 사진을 찍으면 결과도 당연히 선명할 것이라 기대하기 쉽다. 하지만 막상 촬영 후 화면을 확인하면 전체적으로 색이 죽어 있고, 대비가 낮아 탁해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분명 빛은 넘쳤는데 사진은 흐릿하고 답답해 보이는 상황이다. 초보자일수록 이때 카메라 성능이나 후보정을 먼저 떠올리지만, 실제 원인은 촬영 환경과 설정 판단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밝은 환경에서도 사진이 탁해지는 첫 번째 원인낮 시간대 촬영에서 가장 흔한 착각은 ‘밝음 = 좋은 빛’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태양이 높은 시간대의 빛은 매우 강하고 직선적이다. 이 빛은 피사체에 고르게 퍼지지 않고, 명암을 과도하게 압축한다. 결과적으로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의 차이.. 2026. 1. 3. 자동 모드만 쓰다가 수동으로 바꿨을 때 생긴 문제들 자동 모드만 쓰다가 수동으로 바꿨을 때 생긴 문제들사진을 막 시작했을 때는 자동 모드가 편하다. 구도를 맞추고 셔터만 누르면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진이 늘 비슷해 보이고, 원하는 분위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이때 많은 초보자가 수동 모드로 전환한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분명 더 많은 설정을 직접 조절했는데, 결과물은 자동 모드보다 못한 경우가 반복된다. 이 글에서는 자동 모드만 사용하다가 수동으로 전환했을 때 초보자가 실제로 겪는 실패 사례를 기준으로, 왜 문제가 생겼는지와 판단 기준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를 정리한다.수동 모드로 바꿨는데 사진이 더 이상해진 이유수동 모드는 자유도가 높지만, 그만큼 책임도 늘어난다. 자동 모드에서는 카메라가 대신 판단해 주.. 2026. 1. 2. 사진은 분명 잘 찍었는데 막상 보면 별로였던 이유 사진은 분명 잘 찍었는데 막상 보면 별로였던 이유촬영할 때 화면으로 봤을 때는 분명 괜찮아 보였는데, 집에 와서 다시 확인하면 왜인지 모르게 밋밋하거나 어색하게 느껴지는 사진이 있다. 초보자에게 특히 흔한 경험이다. 노출도 맞고 초점도 정확한데, 사진이 기억에 남지 않는다. 이 글에서는 기술적으로는 문제없어 보이지만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실제 촬영 상황을 기준으로, 왜 이런 문제가 반복되는지와 판단 기준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를 정리한다.촬영 당시와 결과를 볼 때의 시선이 다른 이유촬영 현장에서는 분위기, 소리, 감정까지 함께 경험한다. 그래서 셔터를 누른 순간의 기억이 사진에 과하게 덧입혀진다. 하지만 사진을 다시 볼 때는 오직 화면 안의 정보만 남는다. 이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면 “분명 잘 찍었.. 2026. 1. 1. 여행 브이로그 촬영 후 집에서 후회했던 설정 실수들 여행 브이로그 촬영 후 집에서 후회했던 설정 실수들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촬영한 영상을 확인했을 때, 기대와 다른 결과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현장에서는 분명 괜찮아 보였는데, 화면으로 보니 소리가 작거나 흔들림이 심하고 색감도 제각각이다. 초보자는 이때 편집 실력이나 장비 문제를 먼저 떠올리지만, 실제 원인은 촬영 전에 설정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았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행 브이로그는 현장에서 다시 찍기 어렵기 때문에, 설정 실수 하나가 전체 영상을 망치는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촬영 후에야 깨닫는 설정 실수의 공통점여행 중에는 이동과 일정에 집중하다 보니 카메라 설정을 꼼꼼히 확인하기 어렵다. 특히 브이로그처럼 장시간 촬영하는 경우, 초반에 잘못 설정된 값이 그대로 유지되어 문제가 커진다. 집에 .. 2025. 12. 31. 이전 1 2 3 4 다음